어느 외딴 촌락에 잠시 놀러온것 같은 기분?

 

El Juncalito 는 스페인어로 작은 숲속이라는 곳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주민들이 외부인들이고 약간의 멕시칸이 동화되서 살고 있는 주소도 없는 곳이란다.

 

 

 

 

 

 

오자마자 생체연료 주입인거얌?

 

뒷쪽으로 브렌다, 돈 호스트 아줌마 아저씨

 

 

옆집사는 제리 아저씨

 

 

 

 

 

 

 

일전에 메일로 주소 가르쳐달라고 하는데 말을 안하길래 가르쳐달라니까요! 하니 정말 주소지가 없는곳이었다.

 

대략적인 지리를 설명하고 마을에 도착하니 돈 아저씨가 저 멀리서 날 알아보고 손을 흔들어서 집을 찾았다.

 

 

 

 

 

 

 

데킬라!

 

유난히 지역적으로 또한 그나마 간만에(?) 이용한 웜샤워스인가 돈 아저씨는 최상의 접대를 해주셨다.

 

 

 

 

 

 

거의 쉼없이 하루종일 몇일동안 달려서 그런지

 

아침 잠이 평소에 별로없는 나는 이날 유독 깊게 잠들었다.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식탁에 이미 아침식사를 차려준 브렌든 아줌마

 

 

이 정도면 특급 B&B 수준의 환대라능

 

 

 

 

 

 

이름에서 오는 뉘앙스대로 돈 아저씨네는 미국에서 온 분들이었고 매 가을, 겨울 시즌마다 바하의 이곳에서 머무른다고 하신다.

 

유타주에서 온 분들

 

 

 

 

 

 

근처에 가장 큰 마을인 로레또에 은행 업무 및 볼일을 보러 나감 ㄱ ㄱ

 

 

 

 

 

 

로레또의 광장

 

멕시코의 마을들은 광장을 주변으로 번화가가 밀집되어 있는 듯 하다.

 

 

 

 

 

 

멕시코 6개월 비자비를 아직 내지 않아서 은행에 들려서 돈 내고 오구

 

 

 

 

 

 

가비노 아저씨가 이곳에서 장사를 한다고 들어서 한번 찾아가서 인사나 드리면 좋을텐데.. 했는데

 

은행찾아 가다가 바로 발견한 아저씨 가게!

 

 

 

 

 

 

세컨샵인데 굉장히 장사가 잘됐다.

 

손님이 바글바글

 

 

 

 

 

 

서로 두 아저씨를 소개해드렸음

 

호스트끼리 만남을 주선하게 된게 이게 2번째임

 

 

캐나다에서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돈 아저씨가 타코집에 데리고 와 주셨다. 만세

 

 

이 집은 타코크기가 유독컸는데 알고보니 킹 타코 전문점이라고 가격도 더 비싸

 

 

 

 

 

 

자전거 여행자가 되면 유난히 굶주림이 심해지는데 게다가 난 이전부터도 워낙 대식가

 

좋은 분들 만나서 그분들이 워낙 먹을것 챙겨줘도 금방 배고파지기 마련이었는데 돈 아저씨는 거의 뭐 그냥

 

 

완전 사육이야

 

 

원래 조개류를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아저씨가 요리해준 이 조개는 굉장히 맛있었다.

 

 

 

 

 

 

인터넷 카페에 갔다가 아저씨가 헌팅(?) 해온 줄리아

 

얘도 미쿡처녀임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수많은 별들과 휴양지에 온것같은 기분

 

앞에는 해변가 그리고 카라반 혹은 RV (난 카라반이라는 어감이 더 좋더라)

 

 

달콤한 휴식이다.

 

 

 

 

 

 

브렌다 아줌마가 '생선 좋아하니?'

 

'아니요. 생선 안 좋아해요. 근데 피쉬앤 칩스 타입의 튀김 생선은 좋아해요'

 

 

라고 전날 수다 떨다가 나온말인데 아주머니가 생선 튀김을 해주심 ㅠ

 

힝 내가 할일은 열심히 묵고 화장실 가는것이여!!!

 

 

 

 

 

 

어제는 조금 위치가 다릅니다 ㅇㅇ

 

 

 

 

 

 

아침도 든든하게 챙겨먹고 집을 떠났는데

 

'집 떠나자마자 고생좀 할거다. ㅋㅋ' 라고 이미 들은 상태

 

멕시코는 길을 참 꼬불꼬불하게 만들었단 말이야

 

 

 

 

 

 

한참 삐질삐질 올라가는데 체인이 뚝 하고 부러졌다.

 

교체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뭔 일이래

 

 

 

 

 

 

살펴보니 앞 드레일러가 휘어졌다. 

 

휘어진 상태로 체인을 변속하다가 불가능하니 힘을 못이기고 끊어진듯

 

 

어쩌나 하고 한 20초 정도 고민했나

 

 

돈 아저씨한테 부탁하면 도와주시겠지만 가기는 좀 그렇고

 

뒷방향으로 가면 언덕 또 올라와야하는게 젤 싫음

 

 

 

그냥 앞 드레일러 떼고 가지 뭐

 

 

이 정도 핸디캡이야..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인가 맥이 빠진다. 드레일러가 없으니 속도도 더 안나오고

 

 

몇십키로 달리다가 겨우 찾은 그늘

 

 

 

나는 한국음악을 잘 듣지 않는다.
아니 아예 안듣는 편에 속한다.
추가로 여성가수나 밴드를 선호하는편이 아닌데 유일하게 한국 여자 싱어송라이터 중에서 오지은이란 사람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곡중에는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라는 곡이 있는데 참 마음에 드는가사가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단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단 눈을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지

 

 

 

 

 

구절이 있는데 왠지 그게 심히 공감이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여행을 하고 있지만 전혀 여행을 하고 있는것 같단 생각과 마음이 들지 않는다.

기계적으로 페달을 밟고 잘곳을 향해 하루하루 페달을 밟는 기분


과연 나는 여행을 하고 있는것인가

 

 

 

계속 이어나가야 할까

 

 

 

 

 

외롭다.

 

 

어느 미사여구도... 어느 부사도 필요없이

 

그냥 외롭다.

 

 

 

 

 

 

가비노 아저씨 친구분이 다음 마을에 산다기에 찾아가니 새벽에 일 가야하니 미안하다며

 

아는 지인의 집앞에 텐트칠 수 있게 허락해주셨다.

 

 

 

 

 

 

다음날 서둘러 길을 향하는데 주인은 어디갔는지 개 한마리가 젖소 몇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젖소가 개말을 안듣고 자꾸 무단횡단을 하기에 개가 안절부절을 못하던데

 

 

넋 놓고 바라보다가 어느 시점에 장갑 없어짐..

 

 

 

 

 

 

대체 도로 공사는 왜 이리 많은거야..ㅠ

 

힘 빠진다.

 

 

 

 

 

 

가뭄이 단비같은 존재

 

탄산음료

 

 

 

 

 

 

멕시코 식빵은 빔보가 담당한당

 

빔보 캐릭터 귀여움

 

 

 

 

 

 

오늘도 날이 저문다.

 

 

아마도 바하에서 마지막 캠핑이 될 것 같다.

 

 

 

 

 

 

주유소 뒷쪽에 집짓다가 가시에 찔려서 호들갑좀 떨고

 

 

 

 

 

 

뜨거운 햇살

 

선인장들은 여전히 이글이글거린다.

 

 

 

 

 

 

꽤나 커서 헛 하고 놀랐는데 미동도 안하기에 작은 돌을 하나 던졌더니 죽어있는 상태임

 

색깔은 참 곱다.

 

 

 

 

 

 

길 주변에는 죽은사람들이 많았는지 묘지가 굉장히 많다.

 

카톨릭계 아메리카는 묘지를 참 예쁘게 만든다는 느낌이 있단 말이야

 

 

 

 

 

 

미니슈퍼를 갔는데 주인은 없고 개 9마리 발견

 

보자마자 달려드네.. 완전 개판이구만

 

 

 

 

 

 

내 바하 일정의 마지막 도시 라파쓰!

 

지쳤다. 빨리 가야지

 

 

 

 

 

 

호스트 집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집앞에서 기다렸는데 이집의 하숙생 아나로사가 와서 문 열어줌

 

근데 알고보니 집엔 호스트의 딸이 있었다. 너 뭐야? 왜 안열어준거니

 

 

후에 불편한 일이 있었다. 호스트의 딸과

 

 

 

 

 

 

호스트 집에 있던 나와같은 게스트인 캐나다인 케빈 말로는

 

라파쓰 - 마사틀란행 페리가 3월말까지 운행을 안한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기다려야해? ...  다른 화물선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고

 

 

구글링을 해보고 정보를 입수해서 라파쓰의 TMC 오피스 방문

 

 

기존의 관광페리보다 더 저렴하고 자전거 추가화물 비용도 없다고 한다.

 

인터넷 예약도 할 필요없고 그냥 선착장 가서 당일날 티켓사면 된다고

 

 

잇힝! 갑자기 잘 풀리는 기분

 

 

 

 

 

 

그간 열심히 달렸으니 3일정도 푹 쉬기로 했다.

 

 

 

이런 대형마트가 바하에 있다니 ㅜㅜ 맨날 미니슈퍼만 봤는데

 

 

 

 

 

 

오뚜기 라면? ㅎㅎ

 

사진 찍으니 직원이 찍지 말아달란다.

 

 

 

 

 

 

맥주사고 정말 간만에 요리를 하고

 

 

 

 

 

 

게스트 캐나다인 케빈

 

그리고 호스트 글렌다 아줌마

 

 

미국에서 림이 작살나고 2일동안 히치를 시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케빈을 만났었다!

 

케빈은 날 정확히 기억했는데 난 갸물갸물해서 하루뒤에 기억해냈음.. 그날 내가 본 자전거 여행자 수가 상당했거든요. 미안

 

 

 

글렌다 아줌마는 영어를 못하시는데 메세지 보낼땐 찰떡같이 알아들으심

 

 

 

 

 

 

아줌마가 해준 밥

 

게맛살? 나는 느낌의 반찬인데 간장과 함께 비벼먹으니 캘리포니아 롤 먹는 맛이었다.

 

 

 

 

 

 

3일간 푹 쉬며 자전거 정비를 마치고

 

20KM 달려서 도착한 선착장

 

 

 

 

 

 

쟤가 내가 탈 배임

 

 

 

 

 

 

꽤나 시설이 좋은데? 

 

간단한 푸드코트 같은곳이 있었다. 물론 안사먹었지만요.

 

 

 

 

 

 

티켓 구입! 950페소

 

 

 

 

 

 

직접 앞에 가서 보니 크네...

 

 

 

 

 

 

정말 문자 그대로 화물선이네..

 

차들만 가득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데

 

식사 시간

 

 

굉장히 중요한것임

 

 

 

 

 

 

그래도 나름 관광 취지를 살려야 하니 배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사무실 같은곳 들어가다 쫓겨났다.

 

 

 

 

 

 

4시에 출발한다는데 지연이 돼네..

 

 

 

 

 

 

저녁식사

 

그냥 뭐 단촐한 멕시칸식 식사

 

나쁘지 않았다.

 

 

 

 

 

 

트럭이 가득.. 탑승자들이 쉴 공간은 의자가 협소하게 붙어있는 곳이었는데

 

여기서 자면 새우잠일테고..

 

 

갑판 위에서 매트리스 침낭으로 그냥 비박을했다.

 

 

바람은 엄청 불더라

 

 

이날 침낭하고 매트리스 바다에 빠뜨리는 꿈꿨음 ㅠ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멀미증상이 닥치더니 식은땀을 비오듯 줄줄..

 

먹을것에 환장하는 내가 아침식사를 받고 세입먹고 버렸다.

 

 

마사틀란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내리고 멀미증상이 멎으니 괜찮아져서 길거리 타코집에 들어갔다.

 

 

 

 

 

 

이것저것 묻던 직원들, 아마도 가족 형태인듯?

 

 

왼쪽의 청년이 영어를 할줄알아 대화를 했더니 마지막에 돈 안내도 된다고 나중에 훗날 또 멕시코 와달라고 한다.

 

 

고마워요.

 

 

 

 

 

 

점심먹고 바로 이동

 

마사틀란을 벗어나니 역시 촌구석이구나

 

 

 

 

 

 

오늘은 어디서 집지을까

 

성당근처는 사람이 많고

 

 

게르라도가 적십자에서는 텐트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쿨하게 거절당함

 

역시 절대적인 정보란 없음이야. 음음. 뭐든 케바케지

 

 

 

 

 

 

자꾸 변속이 안되길래 셀프정비

 

길바닥에서도 로프하나만 있으면 스탠드 필요없어요.

 

 

여러분도 시도해보세요.

 

 

 

 

 

 

잘잤당

 

무슨 공사현장?

 

 

 

 

 

 

유료 고속도로는 자전거 진입불가인줄 알았는데 허락해주네요.

 

 

 

 

 

 

헐!!! 고속도로에 휴게소가 있어! 문화충격이다.

 

멕시코에 이런게 있을 줄이야.

 

 

 

 

 

 

쉼터도 있어.... 대박

 

 

 

 

 

 

하늘이 하늘거린다.

 

 

저는 11-16 광각렌즈를 들고 다녀요.

 

 

좀 아쉬운 면이 많은데 하늘찍을때 만큼은 굉장히 만족해요.

 

 

 

 

 

 

하늘은 기분감정에 의해 시간에 의해 구름에 의해

 

수백 수천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 좋다.

 

 

그래서 하늘사진 찍을때가 행복하다.

 

 

 

 

 

 

하늘이 참 좋다.

 

 

 

 

 

 

좋아잉

 

 

 

 

 

 

애국가 깔면 좋을 사진.jpg

 

 

 

 

 

 

유료 고속도로 근처엔 마땅한 땅이 없어서 야간라이딩 조금하다가 밭 주변에 집설치

 

땀을 비오듯 쏟고 휴지로 닦았더니 몸에 먼지가..

 

 

흔한 자전거여행자의 먼지흔적.jpg

 

 

 

 

 

 

밭 주변이라 그런지 모기 엄청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트 안에 거진 모기가 100마리

 

 

이미 수십방 뜯긴상태

 

 

오늘은 양치질 안하고 자야겠다 ㅋㅋ

 

 

 

 

 

 

새벽에 비가 엄청 내렸는데 다행히 날이 밝을 즈음 멎었다.

 

비 싫어.......ㅇ..

 

 

 

 

 

 

가뭄의 단비

 

탄산을 달라

 

 

 

갑자기 심해지는 언덕

 

 

30KM 정도 계속 오르막이었다.

 

지금도 이런데 남미가면 대체 어떻다는거야..

 

 

 

 

 

 

대체 뭐하는거야 저긴?

 

멕형 멕누나 님들끼리 잘 놀으셈

 

 

나는 호스트 집 가야됨 ㅂㅂ

 

 

 

 

 

 

아이 피곤하다.

 

 

 

 

 

 

호스트 가브리엘라 아줌마는 친가에 있는 자신의 컬렉션을 보여주셨다.

 

굉장한 부자인가봐.

 

 

 

 

 

 

대충 뭔진 알겠는데 어떤 용도로 쓰이는거지

 

그냥 귀욤귀욤인가

 

 

 

 

 

 

조금 늦은 저녁식사

 

 

스페인커플 게스트도 있어서 함께 타코집에 데리고 와주심

 

 

 

 

 

 

또르따다스!!!

 

아냐는 큰 크기에 압도되어 잇힝잇힝 했습니다.

 

 

 

 

 

 

나는 부리또 주문했는데........ 뭐야....... 왜케 작어

 

한국에서 파는것보다 더 작네

 

 

 

 

 

 

그래서 더 준비했습니당

 

 

또르따스! 바하에서 먹던것과는 좀 다르다.

 

 

 

 

 

 

난 스페인애들이 부러워..

 

너흰 공부안하고 중남미 여행이 가능하다는것이..

 

 

 

 

 

 

나도 또르따다스 먹었긔!!! 어헛 크다.

 

 

 

 

 

 

 

 

 

15P = 1000원

 

 

2월 28일 : 459P / 0

 

3월 1일 : 0 / 99KM

 

3월 2일 : 83P / 124KM

 

3월 3일 : 15P / 108KM

 

3월 4일 : 500P / 0

 

3월 5일 : 0

 

3월 6일 : 267P / 12KM

 

3월 7일 : 950P / 21KM

 

3월 8일 : 30.5P / 76KM

 

3월 9일 : 20P / 107KM

 

3월 10일 : 27P / 121KM

 

 

 

 

 

 

 

32번째 일기

 

일상을 사는사람들이 월-금 규칙적인 일과생활과 일을 하고 학교를 다니듯 그리고 주말에는 약간의 자기 시간을 가지듯

어쩌면 나도 하는 행동만 다를듯 이 범주에 들어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계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텐트접고 생각없이 페달질을 하고 때가 되어 밥을 먹고 잘곳 찾고.. 반복

그리고 호스트를 만난다거나 할때는 주말같은 기분?

 

여행을 더 이어나갈 의미가 있을까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자전거 여행을 더 이어나갈 의미가 있을까

 

스스로에게 요즘들어 계속 질문을 한다. 이대로는 괜찮냐고 이대로 이어나가도 괜찮냐고

 

이런 기분이 들이닥칠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너무 빨리 와버렸다.

 

 

몇년간의 준비후에 온 이 여정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향수병.. 힘듬과는 다른 단순하지만 깊이있는 스스로의 의문

 

 

자전거 여행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고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일시적인 감정인지 아닌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Posted by 켄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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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샹주 2014.03.12 12:45 신고

    선인장묘비가 인상적이군 자네 하늘 사진 좋구만 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동준 2014.03.13 15:50 신고

    와 ㅋㅋㅋ보다보면 멕시코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3. addr | edit/del | reply dr 2014.03.16 03:08 신고

    사막의 황량함들이 그런 기분들을 더 심화시키는거 같기도 하네요
    다른 분 여행기를 봐도 그렇고..
    어찌됐건 무탈하시고 건승하시길.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yux2.com 켄사군 2014.03.17 06:29 신고


      제 생각에도 더 그래서 우울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도시에서 푹 쉬고있습니다 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김말이 2014.03.16 03:59 신고

    아...유유님이 요즘 어떤 마음일지 확 와닿아서 제가 다 안타깝고 그러네요.

    무엇보다도 즐거워야할 여행이 어느 순간 매일 매일 극기훈련의 느낌으로 다가온다면 그것도 참 ㅠㅜㅠㅜ

    하지만 인고의 시간뒤에 따라오는 꿀맛같은 환희가 있다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유유님에겐 힘든 하루 하루지만 그 고생마저 미치도록 부러운...이런 저런 이유로 외국 한번 못나가고 한국땅에서만 쳐박혀(?)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또한 잊지마시구요 ㅎㅎㅎ

    암튼...

    이 정도면 충분히 했다고 본인 스스로 인정하는 그 날 까지 화이팅!!!

    또 놀러 오겠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yux2.com 켄사군 2014.03.17 06:30 신고

      집이 소중하다고 느끼는것도 떠나봐야 알듯 제대로 휴식취하면 정말 달콤하게 느껴지는군요.. 좀 더 마음 추스리고 좋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ㅡ^

  5. addr | edit/del | reply 김성현 2014.04.05 03:38 신고

    유유야 여행잘하고있네 나다 MCM트레이너 ㅎㅎ 어쩌다가여기들어와서 사진보고댓글남긴다 ㅎㅎ 멋지다 후회없게 끝까지 잘하고와 한번들어오면 다시나가기가 쉽지 않으니 새로운마음으로 화이팅 해~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yux2.com 켄사군 2014.04.06 01:50 신고

      오옷! 오랫만이네요 형. 반갑고 들려줘서 고마워요~
      관장님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ㅋㅋ 좋은 말 감사해요!

  6. addr | edit/del | reply 하령 2014.04.16 14:29 신고

    오래 준비한만큼..힘내라!!
    여행하는 의미가 참 궁금하다. 언제 알려줄껀지ㅋ
    잘 먹고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