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에서 또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다음 목적지는 치아파스 주의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약 900KM의 여정

 

 

 

 

 

 

14시간의 버스여정 뒤에 도착한 이곳은!?

 

 

 

 

 

 

당분간 쓰게될 내 방

 

 

오호 당분간 독방이야

 

 

 

 

 

 

안녕 꼬마? 방가웡

 

 

 

 

 

 

이곳의 정체는 까사무라는 한국&일본인 호스텔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당분간 일을하며 지내기로 됐다.

 

 

 

1월말 미국의 데스밸리를 향할 시점에 이곳의 주인에게 연락을 했었고

 

3월말에서 늦어도 4월초까지 도착하기로 예정이 되어 서둘러 버스를 한번 더 타고 도착했다.

 

 

 

호스텔의 매니져 즉 노예로 일하게 된거에요.

 

 

 

 

 

 

그럼 구경들하삼

 

 

 

 

 

 

뚱뚱보밥집은 이제 끝났어! ㅜㅜ

 

 

하지만 오늘은 바베큐다.

 

 

 

 

 

 

내일부로 그만두고 지역이동을 하는 전 매니저 일본인 마코토누나

 

 

 

 

 

 

주인은 30대의 젊은 한국인 부부다. 자동차로 세계일주를 하다가 여행을 잠시 멈추고

 

이곳 산크리스토발에서 호스텔을 여신지 어연 1년째임

 

 

 

캬 홍보 제대로 해주는구만!

 

 

 

 

 

 

마당전경

 

 

 

 

 

 

산 크리스토발은 기존에 지나쳤던 멕시코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이 강했다.

 

 

타 지역에 비해 멕시코 토착민인 마야인 비율이 높아서 좀 더 뭐랄까

 

 

 

과테말라와 같은 중미느낌이 더 물씬나는 듯 하다.

 

 

 

실제로 저 기와집들은 바로크풍의 단정한 발코니에 동양풍의 기와지붕이라, 사실 그것은 과테말라 식민지 시대 건축양식이라는군

 

 

 

 

과테말라 가보지도 못했으면서 말은..

 

 

 

 

 

 

바베큐전에 마을산책좀 해부까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소깔로를 중심으로 상점들과 각종 관공서가 있다.

 

 

 

 

 

 

찍새짓하다가 걸림;;;

 

 

 

 

 

 

남부 멕시코의 온화한 기후와 싼 물가

 

그리고 타 지역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원주민비율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고, 많은 조건들이 충족되는지 

 

해외 장기여행자들이 이곳에 많다고 합니다.

 

 

 

 

 

 

어슬렁 어슬렁

 

 

 

 

 

 

앗 이제 먹어야겠다.

 

 

 

 

 

 

사장님이신 JS형님

 

 

바베큐는 불조절을 잘 해야되는 것이여

 

 

 

 

 

 

야채도 다 완료가 됐고..

 

 

 

 

 

 

좀 태워먹자

 

 

 

 

 

 

다른 여행자들과 다 같이 함께하는 바베큐

 

 

전 매니저 송별회 겸 나님 환영회 겸겸

 

 

가성비 조흔 파티다!

 

 

 

 

 

 

산 크리스토발에서 장기 체류중인 살바도르형과 코타군

 

 

두분 악기에 소질이 강하다. 바베큐를 하면서 각종 장기자랑을..

 

 

저거슨 내 오키나와 산신이라능

 

 

 

 

 

 

게스트로 오신 세계일주 하시는 뮤지컬 배우 혁진씨의 노래도 들어보고

 

 

 

 

 

 

코타군의 기타연주도 듣궁!

 

 

 

 

 

 

나도 한다.

 

아이리쉬 휘슬

 

 

 

 

 

 

다음날이 생일이었기에 생일케익도 잘랐다.

 

 

길바닥에서 생일을 맞이할줄 알았는데 다른 여행자들에게 축하를 받으니 너무 행복했다.

 

 

 

 

 

 

내가 좋아하는 치즈케익이오!

 

 

 

 

 

 

그렇게 몇일을 호스텔안에서만 지내다가 빛좀 보려고 산책을 실시

 

 

 

 

 

 

내가 좀 공부를 해봤는데 말이야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이곳은 한때 치아파스의 주도였고

 

 

더더욱 이전에는 과테말라의 지역이었다고 하더라고

 

 

 

 

 

 

중미 느낌이 더 강하게 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이었던게지

 

 

 

 

 

 

마을 전경이 다 보이는구나

 

 

 


 

 

역사적인 분쟁이 잦았던 곳이라 그런지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네

 

 

 

 

 

 

사회복지가 민영화가 된 멕시코는 원주민 마을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오

 

 

의료품과 생필품을 보급받는 원주민들은 자녀수를 거짓으로 적어서 작성하기도 해서 이웃들과 치고받고 아주 난리가 났다하오

 

 

 

 

 

학교와 병원과 일자리를 요구하면 "아직도 자넨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인가?"라고 묻는다는구먼!

 

 

 

 

 

 

어느 마을은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에서 완전히 이탈한 농민들과 여전히 신뢰하는 농민들로 두 동강이 났다하오..

 

 

 

어찌 이런 딱한 일이..

 

 

 

 

 

 

교회!

 

 

 

 

 

 

잇힝

 

 

 

 

 

 

나다.

 

 

 

 

 

 

메인도로 격의 카페거리

 

이곳은 차들이 지나다니지 못하는 길거리

 

 

 

 

 

 

예쁘네

 

 

 

 

 

 

이거 마시고 이틀간 앓아누웠다... 왜냐

 

 

 

 

 

 

이곳에 도착하기 전 멕시코시티에서 장염을 달고와서

 

이주간 장염에 시달렸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조금 멀리 나가볼까 오늘은

 

 

 

 

 

 

사파티스타 마을이오

 

 

 

오는 길 꼬부랑길 덕에 멀미에 시름시름 앓았오

 

 

 

캐나다. 미국에선 하나도 아프질 않다가 멕시코에서는 환자생활이네

 

 

 

 

 

 

오벤띡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멕시코 정부에 대항하는 사파티스타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라오

 

 

 

 

 

 

정부에 대항하는 일명 자치구역인 셈이라 복면을 쓰고 맞이를 한다오

 

 

여권지참은 필수라오

 

 

 

 

 

 

그럼 여권에 도장좀 찍어주려나

 

 

세관절차가 왜 이리 오래걸려

 

 

 

1시간 반을 기다렸다.

 

 

 

 

 

 

허가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오벤띡 마을을 겨우 들어왔다오

 

 

사람들 사진과 동물 사진을 찍지말라오 주의를 받았오

 

 

 

 

 

 

후원을 하고싶은 사람은 마을에 기부 할 수 있다는데 저 왼쪽의 백인 친구는 13000페소나 기부하기로 했다오

 

 

통큰녀석이네... 허허

 

 

 

 

 

 

군중심리에 적용받아 나도 찍새가 됐다오

 

 

 

 

 

 

멕시코의 유명한 혁명가 에밀리아노 사파타외에 쿠바를 일으키고 남미의 혁명을 위해 일했던 체게바라 벽화도 있다오

 

 

 

 

 

 

이 횽아가 사파티 횽인듯하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콧배기도 안보이네

 

 

 

 

 

 

오벤띡 마을의 전경이라오

 

 

아주 조용한 곳이라오

 

 

 

 

 

 

학교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 마을인듯 함

 

 

 

 

 

 

사파티스타 혁명군 옥수수

 

 

  

 

 

 

장기여행자하면 일본인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오늘은 어떤 일본인의 미술갤러리에서 작은 공연을 한다고 해서 찾아갔소!

 

 

 

 

 

 

여기서 만난 일본친구가 알려줘서 찾아갔는데 오키나와 산신 라이브를 하는구료..

 

 

 

 

 

 

오랫만에 듣는 제대로 된 산신연주라 참 좋았단 말이오..

 

 

 

 

 

 

미쿡인 현지인 일본인 등등 많구료..

 

 

 

 

 

 

세마나산타라는 멕시코의 큰 홀리데이 기간이 껴서 그런지 사람이 복잡복잡하다오

 

 

 

 

 

 

한때 치아파스의 주도였던 곳이라 그런지 깔끔한것인가?

 

 

 

 

 

 

이 마을은 타 멕시코 지역에 비해 참 안전한 곳이라오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불꽃쇼며 뭐며 아주 난리가 났소

 

 

 

 

 

 

벽화구경도 해주시궁

 

 

 

 

 

 

잡초만이 무성했던 이 분지에 도시를 세운 것은 이름 모를 마야족의 후예들이었는데 도시의 이름에 그들의 이름이 없다오.

 

그러니 원주민들이 열이 받았소 그리고 스페인 점령이래 500년 동안 수 없이 이 도시를 공격해 왔소  

 

 

 

 

 

 

하지만 지금은 치아파스 주도는 멕시코에서 가장 가난한 주가 됐고

 

 

이곳 산 크리스토발은 장기여행자들이 찾는 낙원같은 곳이 돼었소

 

 

 

 

 

 

강렬한 눈빛에 의해 사진찍는걸 일순간 멈췄다.

 

 

 

 

 

 

소깔로도 밤인데도 복잡복잡

 

 

 

 

 

 

카페거리도 복잡복잡

 

 

 

 

 

 

집에나 들어가야지

 

 

 


4월 5일 ~ 4월 20일 : 2686PESO

 

 

 

36번째 일기

 

여행을 하며 지금껏 가장 단기간에 많은 여행자를 만났다. 사실 이 장기간 멈춤은 계획된 멈춤이다.

많은 여행자를 만나 나와는 다른 관점에서의 여행을 듣고 느끼고 싶었다. 한동안 허송세월 보내야지

백수왕이 되는게 당분간 목표


 


Posted by 켄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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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함혜영 2014.04.21 13:06 신고

    30대부부 멋지다~~나두 저렇게 살수있을까ㅎ

  2. addr | edit/del | reply 함혜영 2014.04.21 13:06 신고

    30대부부 멋지다~~나두 저렇게 살수있을까ㅎ

  3. addr | edit/del | reply 로시떼 2014.04.22 08:12 신고

    호텔 매니저라니 좀 스타일리쉬한데요 ㅋㅋㅋ

  4. addr | edit/del | reply 동준 2014.04.26 01:21 신고

    ㅋㅋㅋ왜케 멕시코가 어색하지 않죠?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tiv85.blog.me 티브 2014.04.30 02:12 신고

    멕시코 여행 부분 잘 보았습니다. 재미있고 멕시코다움을 많이 보고 있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한달후쯤 멕시코 가게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있을까요?

  6. addr | edit/del | reply 요비 2014.04.30 03:17 신고

    헛 일년전쯤 제가 처음 여행기 접한게 저 부부의 이야기였는데 그분들이 여기에 나오네요. 신기해라.
    여행기 잘 읽고있어요~!

  7. addr | edit/del | reply 베가본더 짱짱맨 2014.04.30 18:43 신고

    케케케 유유찡 잘 지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