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를 거쳐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향한다.

 

 

다시 시작한 자전거 여행? 아마도...

 

 

 

 

 

 

예상보다 금방 자전거 여행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남겨진 시간은 내년 4월까지! 왜?

 

내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기간에 맞춰서 그곳으로 향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남미를 4월 내로 끝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거리상으로 따져도 자전거 타기에는 터무니 없이 짧은 시간

결국 중미를 아예 포기하고 남미로 건너뛰기로 결심했다.

 

 

 

 

 

 

예전에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했을때 조립했을때 보다 시간이 더 단축됐다. 우훗!

 

 

공항에는 새벽 1시에 도착해서 밤새고 아침에 시내로 나가야 하나 걱정했지만

 

미리 연락해둔 웜샤워스 호스트가 그러지 말고 택시타고 오란다.

 

 

 

짐이 많아서 밴을 탔는데 7만 콜롬비아 페소(약 3만 5천원) 우웩...

 

 

 

 

 

 

조립 다됐엉

 

그만 나와 냐옹

 

 

 

 

 

 

왼쪽이 호스트였던 24살의 동생 마르론

 

그리고 오른쪽이 호스트의 친척 에스띠벤

 

 

 

참으로 대가족이라고 하는데... 몇명이지?

 

 

 

 

 

 

아레빠_ 라고 하는 이 나라의 로컬음식

 

베네수엘라에도 있다던데 일부 나라가 같이 음식을 공유 하나보다.

 

 

 

식감은 다르지만 멕시코의 또르띠야를 연상시키는 걸

 

 

 

 

 

호스트인 마르론의 집은 빈민가는 아니여도 못사는 축에 속한다고 한다.

 

 

자전거 조립을 하고 돈이 없어 ATM을 같이 갔는데 돈을 뽑고 나오자마자

 

 

"자전거 빨리 타! 달려!"

 

 

?

 

 

돈 뽑고 나온 직후라 위험할 수 있다며, 특히나 보고타 내에서 치안이 좋질 않다고..

 

 

 

오.. 참으로 재미지는 걸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하루는 푹 쉬고 다음날 시내에 마르론과 함께 나왔다.

 

 

항상 핸드폰과 카메라 관리 잘 하라며 신신당부

 

 

 

 

 

 

삼바? 같은 브라질 느낌나는 음악 

 

 

 

 

 

 

두기둥

 

 

 

 

 

 

호스트 마르론, 세심하게 챙겨준 친구

 

 

 

 

 

 

남미에는 공통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이 엔빠나다인데

 

이것은 필리핀에도 있다.

 

 

아마 스페인 영향권의 덕분인 듯 싶다.

 

 

 

 

 

번잡한 보고타 시내

 

 

 

 

 

 

콜롬비아는 미녀의 나라니까

 

 

 

 

 

 

좀 찍어야징

 

 

 

 

 

 

 콜롬비아 하면 금이죠.

 

 

 

 

 

 

스페인 느낌 물씬나는 원색의 건물들

 

 

 

 

 

 

시내에 위치한 황금 박물관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의 땅은 금 생산량이 많았다...?

 

 

 

 

 

 

금. 은. 동등 갖가지 매장량이 풍부하다고

 

 

 

 

 

 

이야기는 흐르고 흘러서 유럽 대륙으로 넘어간 것일까

 

아니면 유럽인들의 환상에 의한 것이였을까

 

우연의 일치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황금으로 된 집에 살며 사금을 칠한 인간에 대한 전설을 확인하기 위해 16세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넘어와 이 땅에 피를 흘리게 만들었다고 한다.

 

 

 

 

 

 

귀엽당

 

 

 

 

 

 

3천페소(1500원)의 입장료가 있었지만 아깝지 않을 정도

 

 

 

 

 

 

안데스 원주민들의 점토 및 그들의 토속적인 생활 그리고 금 장식품

 

 

 

 

 

 

'황금 전설'은 스페인을 비롯하여 유럽의 모든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남자들이 손에 칼을 들고 바다를 건너 신대륙에 상륙하자 잇달아 산속으로 들어갔던 것이다.

그들이 모험에 걸맞은 성과를 얻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러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 그 땅에 사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되었다. 생명의 대가치고는 너무나 적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네이버 지식백과]

 

 

 

 

 

저 꼬깔모양의 금 장식품은 남자 꼬츄에 씌우던 것이라고 함

 

 

 

 

 

 

과연

 

 

 

 

 

 

어이쿵! 놀래라

 

 

 

 

 

 

금방 구경하고 나옴

 

 

콜롬비아 미녀들을 찾아다닐 생각이예요.

 

 

 

 

 

 

찾았어

 

 

 

 

 

 

아니 이건 본의 아니게..

 

 

 

 

 

 

대학가로 가는 길

 

 

마치 홍대가 연상되는구만

 

 

 

 

 

 

 

 

 

 

좁디 좁은 골목이 홍대 골목같은걸

 

 

 

 

 

 

 

 

 

 

 

 

그림을 보러 옴

 

 

 

 

 

 

예술의 중심 오브 중심

 

 

 

 

 

 

할말이 없다.

 

 

 

 

 

 

오랫만에 여행기 쓰려니 없던 감이 다 떨어졌어

 

 

 

 

 

 

이럴땐 맛난걸 먹어야지

 

 

아레빠 고기 믹스콤보!

 

 

 

 

 

 

아직도 나는 부족하다.

 

바나나 구운것(플라따노)는 참 맛있단 말이야

 

 

 

 

 

 

원래 콜롬비아는 대가족 위주야? 라고 물으니 아니란다.

 

 

마르론의 할머니와 그외에 다 친척 이모와 딸 아들들

 

 

 

 

 

 

그리고 마르론 아버지와 친동생 에릭

 

 

같은방을 썼던 에릭, 코골이가 심하다 ㅋㅋ

 

 

 

 

 

 

모레부터 시작할 라이딩을 대비해 몸풀기

 

이곳저곳 자전거로 쏘다니기

 

 

 

 

 

 

대통령 궁 외에 그 옆에 있던 볼리바르 광장

 

 

경찰들이 엄청 많이 깔려있던데

 

 

 

 

 

 

닭둘기도 많고

 

 

엇 라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멕시코 보다 여자들이 더 이쁜것 같아

 

 

 

 

 

 

음 그래요.

 

 

 

 

 

 

스페인은 신대륙의 식민지를 더 효율적으로 다스리기 위하여

 

1717년에 누에바그라나다 부왕령으로 명하고 현재의 (콜롬비아, 파나마,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그 수도를 보고타로 정하였다.

 

 

 

 

 

1800년대에 나폴레옹이 스페인을 침략하고 휘청휘청할 시기 이 지역의 옛 그라나다는 독립의 기운이 돌고 있었다.

 

 

그리고 1819년 남아메리카의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는 보야카 전투에서 스페인 왕실군을 격파하고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콜롬비아를 통합한 그란 콜롬비아를 세우고 보고타를 수도로 삼았다.

 

 

 

에스파냐에 의해 침략당하고 백인의 손에 의해 독립을 한 이땅

 

 

과연 진정한 원주민의 독립은 없는걸까

 

 

 

 

 

 

많이 떠들었으니 이번엔 한식을 먹어야겠어

 

 

 

 

 

 

 

보고타 온 동네를 헤매다가 만난 한국식당

 

 

혼자 곱창전골 먹긔

 

 

 

 

 

 

국립 박물관은 공짜니까 당당히 들어가야지

 

 

 

 

 

 

수근수근

 

 

 

 

 

 

동양인 치노가 들어오니 수근수근

 

 

 

 

 

 

뒷통수 따가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집으로 돌아가야겠구먼 허허

 

 

 

 

 

 

여행기는 예전과 같이 참신함이 없구려

 

 

 

 

 

 

허허..

 

 

 

 

 

 

보고타에서는 자전거를 잘 보고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고 가야지

 

 

 

 

 

 

보테로 미술관에 왔는데, 그림이 죄다 뚱땡이야

 

 

어이구

 

 

 

 

 

 

그냥 대충 보고 나와야지

 

 

 

 

 

 

 

 

 

 

무슨 일이 있는겐지 볼리바르 광장에는 경찰이 바글바글

 

 

보고타 시내는 난잡한 기운이 매우 강했는데 그래도 잘 구경하다 갑니다.

 

 

 

 

 

마지막 날은 다 같이

 

 

근데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열이 나길래 무표정..

 

 

 

 

 

 

 

 

11월 11일 ~ 13일 : 59KM

 

오랫만에 쓰는 일기~!

 

내일이면 7달만에 다시 자전거를 탄다.

잘 쉬다 잘 보다 잘 만나다 갑니다.

다시 이어서 쓰려니 힘드네? 산크리를 떠나는 날의 멕시코의 주변 언저리의 꽃들은 어찌나 예쁜지..

항상 떠나는 날에는 모든 감회가 새롭네요.

너무 열받기도, 너무 좋기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난 멕시코 안녕

근데 콜롬비아 여자는 왜 이리 예쁜거냐

Posted by 켄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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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푸른미소 2014.11.27 10:46 신고

    보고타에서는 자전거를 잘 보고타라니...
    콜롬비아 좋다! 호스트도 훈남이네~

  2. addr | edit/del | reply 냐옹쨩 2014.11.27 20:14 신고

    벽이 컬러풀해서 예쁘다
    '찾았다'위에 여자도 예쁘다
    좋은 곳이구만!!

  3. addr | edit/del | reply 문상훈 2014.11.28 00:26 신고

    여자사진 많이 찍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