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행기로 우수아이아에 도착했다.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항구

 

 

 

 

 

 

파타고니코!!! (파타고니아에 사는 사람)

 

 

파타고니아는 남 아메리카 대륙 남부의 전체적인 대평원 지대를 아우르는 곳이다.

 

 

 

 

 

 

남극대륙으로 향하는 배들이 정박해 있다.

 

 

 

 

 

 

묵었던 호스텔

 

밤만 되면 시끄러웠던 기억 뿐 -_-

 

 

 

 

 

 

인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시작해 현재의 중동 지역 그리고 유럽방향으로 뻗어나가 아시아까지 도달했고

 

좀 더 모험심 강한 인종들은 빙하기 직후에 기후가 따듯해지면서

 

약 16000년 전에 베링해협을 걸어서 건넜다고 한다.

 

 

 

 

 

 

계속 남하했던 그들은 마침내 세상의 끝인 이곳까지 도착했다고..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는 우수아이아

 

 

  

 

 

 

아무것도 안하고 산책만 했지만.. 마음이 평온했다.

 

 

그리고 알래스카가 그리워졌다.

 

 

 

 

 

 

알래스카부터 이곳까지 오기까지 약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모든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그냥 편안하게 걸으면서 여러가지를 회상했다.

  

 

 

 

 

 

우수아이아 다음은 원래 칠레 푼타 나탈레스지만 그냥 엘칼라파테를 묶어서 포스팅 하기로 ㅎㅎㅎㅎㅎ

 

완전 제멋대로 블로거구만!

 

 

 

 

 

 

자네 좀 지쳤는가

 

이리와서 앉게나, 쉬엄쉬엄 하게나...

 

 

 

 

 

 

미니 핏자 같이 생기기도 하고.. 엔빠나다의 종류인지..

 

 

어떤건 우리나라 전같은 느낌도 나고..

 

 

 

 

 

 

모르겠으니 그냥 먹고 돌아다녀야지

 

 

 

 

 

 

가려고 했던 후지민박은 만실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숙소를 알아보았고

 

그곳은 참 조용했었다.

 

 

그 숙소에 묵은 다음날 두명의 프랑스 여자들이 들어왔었는데 참으로 친절하고 착한 애들이었다.

 

 

 

한살 누나들

 

 

 

 

 

 

주변 산책을 같이 하기로 함

 

 

 

 

 

 

근데 이게 상당히 충격적이야!

 

 

지금껏 봐온 프랑스애들은 남녀불문하고 싸가지가 없거나 뭔가 도도했는데 이 두명의 누나들은 정말 착했다.

 

 

체크인하던 날 정말 활짝 웃으며 인사하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투어 뭐했어?

안했으면 같이할래?

거기 한곳 어디야 같이하자!

밥은 오늘 뭐 먹을거야?

밥 같이 먹자!

산책할건데 같이 할래?

 

 

계속 쉼없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이런 프랑스 사람 또 없습니다.

 

 

 

 

 

 

뭐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하면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다.

 

 

파리 애들이 그렇게 차갑다던데 아니나다를까 다른지방 애들이었고 본인들도 파리애들은 정말 싫다고 한다.

 

 

 

 

 

 

파란색 옷이 스테파니

 

 

 

 

 

 

왼쪽이 샤를롯

 

그리고 터프한 콜롬비아 누나

 

 

콜롬비아 누나랑 같은버스를 타고 왔다가 산책로에서 재회를 했다.

 

 

  

 

 

 

이곳은 다양한 조류 서식지인듯하당

 

 

 

  

 

 

좋은곳이네요

 

 

 

 

 

 

뭐 할말이 없네요.

 

 

 

 

 

 

평화롭군요. 그래요. 좋은곳이에요.

 

 

 

 

 

 

 

착한 프랑스누나들

 

 

 

 

 

 

샤를롯과 파니는 나랑 같이 투어하려고 동일한 여행사를 갔지만 나는 오전일찍 투어시작

 

 

둘은 정오쯤 시작을 하게 됐다.

 

 

결국엔 따로.. -ㅠ-

 

 

 

 

 

 

뉴질랜드 빙하투어를 6년전에 했던 관계로 미니트레킹이면 족하다.

 

 

풀 트레킹은 비싸니깡

 

 

 

 

 

 

처음 도착했을때 비가 많이 내리길래 걱정했지만 파타고니아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덕에 다행히 비는 안맞고 트레킹이 시작됐다.

 

 

 

 

 

 

직접 아이젠도 착용을 해 주시궁

 

 

 

 

 

 

미니트레킹 특성상 그리 높은곳까진 올라가지 않았음 -ㅠ-

 

 

 

 

 

 

조쿤

 

 

 

 

 

 

 

 

이곳의 빙하투어 하이라이트는 보드카와 쵸콜릿

 

 

 

 

 

 

 

우훗!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 돈이 조금 남아서

 

 

패러글라이딩하기에는 부족하고

 

 

고민 끝에 암벽등반을 체험하기로

 

 

 

나만 빼고 다 친구끼리 왔구나..

 

 

 

 

 

 

짚라인 2번 체험 그리고 암벽타고 내려오기 한번

 

 

 

 

 

 

암벽 등반은 처음 해봤는데.. 엄청 힘들다.

 

 

반면에 엄청 재밌다!

 

 

 

 

 

 

쉬운 암벽, 보다 어려운 암벽 두가지가 있었는데 어려운 걸로 올라가서 성공!

 

 

근데 근육이 다 쑤시네.. 몇분하지도 않았고만

 

 

 

 

 

 

후지민박을 방문 못했으니 후지아저씨가 하는 스시집을 갔다.

 

 

 

 

 

 

일본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신선하고 깔끔한 엘칼라파테의 초밥!

 

 

 

 

 

 

케이크로 마무리 했다능

 

 

 

 

 

 

 

그렇게 내 마지막 일정지... 바릴로체로

 

 

세계 주요 도시 사인에 한국도 들어가 있네?

 

 

여기서 한국까지 1793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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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켄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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