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적도의 나라 에콰도르에 도착!!!

 

오랫만에 버스타고 이동하니 정말 살만하다. 편하다. 으허허

 

 

 

 

 

 

어디서 묵을지 한참 고민했는데 자전거를 팔기도 해야되고 알레르기가 있어 요양을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인 민박집 '미까사' 에 묵기로 결정했다!

 

 

 

터미널 위치가 정말 외곽에 있어서 본의 아니게 25키로나 라이딩 후.. ㅡㅡ

 

저녁 늦게 도착!

 

 

오자마자 저녁상을 차려주셨다. 크흑 제대로 된 김치찌게는 간만이구나.

 

 

 

 

 

 

시내 외곽은 다소 위험하고 불안정해 보이는 곳이 많았지만 시내 중심은 정말 서울 어느 곳 중의 하나일것만 같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민박집의 부부 사장님과 함께 일요시장도 구경!

 

 

멕시코의 메르까도가 생각나요.

 

 

 

 

 

 

이제 중절모? 를 쓴 원주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남미의 초입부분에 들어서기 시작했어

 

 

 

 

 

 

신발 신고올걸 쪼리 신고와서 다 더럽혀짐..

 

 

 

 

 

 

밥에 계란 넣고 소세지? 였나 간단한 아침 식사를 사주셨다.

 

맛은 생각보다 괜츈

 

 

 

 

 

 

자전거는 생각보다 안팔린다. 이 나라의 최저임금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결과..

 

동갑내기 부부의 지현누나 덕분에 현지인을 알게돼서 그분을 통하여 패니어와 랙 그리고 안장을 팔았다.

 

 

그리고 광각렌즈도 하나 처분

 

 

 

자전거는 그냥 무기한 대여를 해드리기로..

 

 

 

 

 

 

12월 초에는 키토에 축제가 많다고 하는데 그것인가?

 

 

 

 

 

 

알러지가 생각보다 굉장히 싶어서 낮에 나가는건 최대한 자제하고 며칠 푹 쉬니 나아지는것 같아 주변의 설산 투어를 신청!

 

 

 

 

 

 

당일치기로 5900미터의 코토팍시를 5000미터까지만 올라가는 투어

 

 

같은 숙소의 동생과 누나랑 함께 갔다.

 

 

 

 

 

 

4천이 넘는 고산지역은 이번이 처음인데 과연 어떨까

 

 

 

 

 

 

3600미터의 지점에서 아침식사를 하라고 내려줬는데 겨우 몇백미터 올라온 차이로 온도가 현저히 내려갔다.

 

 

아주 살짝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에콰도르 풍

 

 

 

 

 

 

고산증세는 사람마다 다르고 제대로 뭐가 어떻다 라는 평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때 체구가 작고 근육이 없는 편인 사람이 증세가 덜 한것 같다.

 

 

그리고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증세가 더 심해질수도 있고

 

 

 

 

 

 

어이쿵!

 

 

 

 

 

 

코토팍시 국립공원 도착

 

점점 머리가 띵해오는 것 같구려

 

 

 

 

 

 

4000미터의 평지가 이어지더니..

 

 

 

 

 

 

아직까지는 버틸만 한듯

 

 

 

 

 

 

그리고 4600미터의 지점에서 내려줬다.

 

예상이외의 엄청난 강풍과 매우 낮은 온도 

 

 

마치 날아갈것만 같은데?

 

 

 

 

 

 

중도하차 안해야 하는데.. 전직 자전거 여행자로서의 자존심이 있는데 ㅋㅋㅋㅋ

 

 

 

 

 

 

같이 갔던 누나는 10분도 안되서 중도하산하고 동생은 멀쩡한지 잘 따라왔다.

 

 

초반에는 2번째로 빨리 올라가다가 제대로 된 페이스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천천히 가기로 결정

 

 

한발짝 한발짝 움직이기도 힘드네

 

 

 

 

 

 

해보니까 잘 알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

 

 

고산을 겪어본적이 없다면 절대 모를 느낌

 

 

세발짝 움직이고 헐떡이고를 계속 반복

 

 

 

 

한번은 숨 고르고 뛰어올라가니 죽을 맛

 

 

 

 

 

 

경험해보니 엄홍길 대장님이 얼마나 힘든일을 하는지 알게된 뜻깊은 교훈을 얻은 날

 

 

 

 

 

 

4864미터의 베이스캠프 도착

 

 

조금만 숨 고르고 다시 ㄱㄱㄱ... 150미터 남겨두고 내려올까 고민을 좀 했다.

 

 

 

 

 

결국 5천미터 지점의 빙하까지 도착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많이 성공들을 하는 투어 중의 하나인데

 

 

평소 걷는것 싫어하고 산 싫어하는 나로써는 더 힘들지 않았나 싶었다.

 

 

 

 

 

 

이틀 푹 쉬고 밤 나들이

 

 

 

코토팍시 등산 후 하산하면서 머리가 심하게 아파왔는데 하루동안 두통이 갔다.

 

 

아직 컨디션이 좋지가 않네

 

 

정말 저질체력 됐어

 

 

 

 

 

 

에콰도르에도 곱창을 판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네. 술도 준비가 돼 있군요.

 

 

 

 

 

 

그렇다면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당

 

 

? 맛 없다. 내 스타일은 아니야

 

 

 

여기는 신기한게 곱창을 스프처럼 담가서 주네?

 

 

 

 

 

 

곱창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추천..

 

 

 

 

 

 

일주일 넘게 푹 쉬다가 같이 동행하기로 한 멕시코에서 만난 성연이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적도 박물관 탐방을 하기로 함 

 

 

 

 

 

 

개비싸네

 

 

그래도 적도 온 기념으로

 

 

 

 

 

 

뭐야!!!

 

여기는 가짜 적도 박물관이야!

 

이런 도둑들놈들 같으니라고 ㅁ아ㅓㅣㅁㅇ러ㅏ;ㅣㅋㅊㅍㅌ

 

 

 

 

 

 

그래도 기왕 왔으니 구경이나 좀 해보자

 

 

에콰도르는 현재 달러를 쓰고 있는 조금은 독특한 나라인데 약 15년? 전에 IMF때 나라가 휘청휘청핟가 그때부터 미화를 썼다고

 

 

그 전에는 수크레라는 화폐단위를 이용했다고 한다.

 

 

 

 

 

 

다시 진짜 적도 박물관을 향해서 ㄱㄱ..

 

 

 

 

 

 

여기가 진짜임

 

가시는 분들 꼭 체크하셈

 

 

 

 

 

 

황량한 사막의 바람이 분다.

 

 

수도하고 한시간밖에 차이 안나는 곳인데?

 

 

 

 

 

 

귀엽당

 

 

 

 

 

 

광각렌즈를 팔았으니 이제부터는 고프로로 사진을 올립니다..

 

 

 

 

 

 

귀여운 가이드누나의 스페인어를 경청하면서 물내려가는 것을 구경

 

 

 

 

 

 

여기가 진짜 적도

 

 

 

 

 

 

원주민 토템 느낌

 

 

 

 

 

 

에콰도르 동쪽으로 가면 아마존이 있다고

 

하긴 아마존은 엄청 크니까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적군의 머리를 자르고 가죽을 벗겨내서 약재 물에 끓이면 그것이 수축을 했는데

 

적군의 머리를 악세서리처럼 들고 다녔다고 한다.

 

 

뭐 용맹함과 자기과시 그런게 아닐까 싶슴당

 

 

약재 물은 미국에서 온 연구팀이 어떤 성분인지 알아내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함당

 

 

 

 

 

 

가이드횽아의 말씀 경청

 

 

햇빛이 강한데 오늘?

 

 

 

 

 

 

이해하기 힘들때는 그냥 사진찍는 찍새로 돌변

 

 

 

 

 

 

그래요. 좋네요.

 

 

 

 

 

 

이거슨 에콰도르 원주민의 해시계

 

 

정말 정확하다.

 

 

 

 

 

 

적도위에서 찰칵

 

 

 

 

 

 

그리고 계란 세우기

 

 

생각보다 어렵다. 그렇지만 5분만에 성공!

 

 

 

 

 

 

잘봤어요. 

 

 

 

 

 

 

나를 계란의 신으로 불러주오

 

 

 

 

 

 

생각지도 않았는데 단체로 와서 재밌었다.

 

 

음 여행기가 또 성의없어지는 것 같군

 

 

 

 

 

 

그리고 오후에는 키토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로 함

 

12달러로 비싸다고는 하지만 키토 시티투어가 생각보다 충실하다고 들었기에 하기로 결정 ㅇㅇ

 

 

 

 

 

 

성연이하고는 갈라파고스를 동행하기로 했다.

 

 

나도 이제 흔한 배낭여행자가 됐어

 

 

 

 

 

 

그늘막이 없으니 타죽을것 같구만

 

 

 

 

 

 

다른 장소 다 스킵하고 바실리카 성당에 돠촥

 

 

엄청나게 큰 규모의 성당이라길래

 

 

 

 

 

 

아마 지금까지 본 성당중에서 제일 큰듯함

 

 

성당을 보면서 들은 생각은 남의 땅에 와서 침략하고 이런 큰 건물을 만든 스페인녀석들을 혼자 비판하기 시작

 

 

 

 

 

 

입장료도 받는군..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 사다리를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올라가고 올라가고

 

 

 

 

 

 

전망대에 도착

 

 

 

 

키토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성당에 관한 견해는 부정적이지만 경치가 너무 맘에드는건 아이러니

 

 

 

 

 

 

 

 

 

 

 

 

보면 볼수록 크네

 

 

 

 

 

 

가면 갈수록 할말이 없으니

 

 

 

 

홈페이지 운영을 그만할까

 

 

 

어차피 방문자도 없는데ㅋㅋㅋㅋㅋ

 

 

 

 

 

 

내일이면 키토를 떠나고 민박집을 떠나고

 

 

떠나는 사실보다 더 슬픈건 이제 한식을 당분간 못먹는 다는것 ㅜㅜ

 

 

 

 

 

 

그래요. 오늘 많이 먹을거에요.

 

 

 

 

 

 

에콰도르는 적도인 관계로 해가 지는 시간이 일정하니까 서둘러서 봐야겠어요.

 

 

 

 

 

 

이만..

 

 

 

 

 

 

 

키토 시내의 전경

 

 

 

 

 

 

천사상으로 ㄱ ㄱ 싱

 

 

 

 

 

 

해가 지려고 하니 추워지네요.

 

 

 

 

 

 

천사상 찍었으니 바로 집으로 가야지 ㄱㄱㄱㄱ

 

한식 먹으러 ㄱㄱ

 

 

 

 

 

 

흔한 배낭여행자가 됐으니 이제부터 찍기미션을 해야겠어

 

 

 

 

 

 

마지막으로 바실리카 성당을 슬쩍 본 후에 ㄱ ㄱ

 

 

 

 

 

 

2014년 11월 25일 - 2014년 12월 3일

 

 

키토에서 열흘간의 휴식을 취하니 알레르기 반응이 나아졌다.

이제는 다른 여행, 새로운 시작을 해야될 때

일여년의 시간을 같이 보낸 자전거야 미안하구나. 다른 시각으로 다른 여행을 해야 내가 더 성장할 수 있을것 같구나.

이거 완전 중2병인데 ㅋㅋㅋㅋ

어찌됐든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

당분간은 배낭여행에 순수하게 집중하고 싶다. 어떤일이 벌어지고 어떤 사람을 만날지 기대가 되는구나

이제는 현지인 보다는 여행자들을 많이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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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켄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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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밍규리 2014.12.20 05:56 신고

    아놔 왜이리 여성동행들이 많은거야!!! 아오
    부럽다잉 부릅다잉 부릅다잉

  2. addr | edit/del | reply 1%의 북두의원 2014.12.20 20:01 신고

    민박집 마사까!!!

  3. addr | edit/del | reply 냐옹짱 2014.12.21 00:59 신고

    여행기는 참 좋은 것이지. 계속 쓰세염

  4. addr | edit/del | reply 김말이 2014.12.25 16:26 신고

    워....시즌3 축하축하요.
    재미난 사진 많이 부탁합니다. 넘 부럽네요 ㅜㅜ 한국은 추워 죽겠는데...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passionintoaction.tistory.com nomadicgirl 2014.12.28 10:47 신고

    고프로 사진 좋네요! 야간버스에서 짐 조심하고요! 여행 500일 축하! 새해에도 건강해요!